영주시 인터넷뉴스

제41회 도민체전을 맞아 경상북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판매행사를 갖는다.

영주시에서는 도민체전 특별 이벤트 행사로 체전 기간인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 내에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설하여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판매행사에 참여하는 농·특산물은 포항, 경주, 김천 등 20개 시·군에서 경주 황남빵, 상주 곶감, 안동 간고등어, 포항 자연산 돌미역 등 300여종의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되며, 특히 영주시에서는 수삼, 홍삼정, 홍삼선식 등 인삼 제품과 숯 쌀, 하수오, 한우 고기, 맛 돈이, 인삼계란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본 행사홍보를 위하여 팜플릿 10,000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전시판매행사는 매일 10:00부터 18:00까지(20일 개막식날은 22:00까지 연장)실시되며, 품목별 가격표를 게시하여 시중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에는 무료시식, 시음행사 등 시·군별로 다양한 판촉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농업인들의 사기를 앙양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농·특산물 전시 판매와 병행하여 5월 2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와 7월 하순경 영주에서 개최되는 제7회 농업인 대회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