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공연일자 및 횟수 : 8.22/23(일자마다 14시, 18시에 공연. 총4회)
   거재강학 재현공연 : 14시
   슬기로운 서원생활 : 18시

주요내용 : 소수서원의 연례행사 거재강학을 고증에 따라서 재현하고, 소수서원 입구에서부터 이동하며 배우들의 연기를 관람하는 공연을 통하여 소수서원 유생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재현 공연 프로그램

공연설명 : 
영주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은 성리학자 안향을 배향하는 사당을 설립하기 위해 
1543년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을 세웠습니다. 그 후 이황이 풍기군수로 있으면서 명종에게 서원에 대한 합법적인 인정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여 소수서원이라는 편액과 함께 서적과 노비를 하사받았는데요
이 소수서원이 바로 우리나라 서원의 시작이었습니다.


'거재강학'은 소수서원이 설립된 후 연례적으로 행해진 행사로 
소수서원의 강학당이 서원에 거재하던 유생들이 강학을 받던 곳이죠.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은 이 행사를 고증을 바탕으로 특별한 재현공연을 마련하였습니다.
전문배우와 지역 유림, 시민배우가 함께하는 거재강학 재현 공연과 더불어
향음주례 및 국악공연, 선비유생체험, 서원의 삶 강연 등이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거 서원의 삶과 서원에서 진행되었던 행사들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거재강학
소수서원의 아름다움과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