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저는 서울에서 지내다가 영주시민이 된지 8개월정도 되었습니다.회사를 다니다 그만 두고 영주 내려와서 쉬다보니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 해 하던 중 같이 운동하며 알게된 분으로부터 농업체험학교에 하반기 수강생 모집이 있으니 가보라고 하셔서 8월 정말더운 여름에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신청을 하러 갔습니다.수강신청 받으시는 양윤정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셨고 시원한 녹차와..그리고 버스타고 왔다니까 집앞까지 태워다 주셔서 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농업센터로 가는길이 정말 더워서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양윤정선생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농업체험학교에 가는 길이 언제나 즐겁고 수요일이 빨리 왔으면 했으며 프로그램이 나의 마음을 힐링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즐겁게 다닐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누구나 친절할 수 있지만 보이기 위한 친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친절을 양윤정선생님한테 느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