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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면복지팀(밤늦은시간 근무 시간 외에도)들에게 칭찬합니다
  • 등록일2020-09-01
  • 작성자 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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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면 복지팀 전임자 이영진팀장님(현,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팀장), 조태호팀장님, 최복남 직원 외 모든 직원들에게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너무 감동해서 칭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산으로 이사를 와서 이산면에 아버지와 아들 두 부자가 장애인으로살아가는 가정이 있는데 76세의 부인이자 어머니가 두 장애인을 돌보는 상황을 알게 되어서 저희 부부가 필요에 따라서 후원을 해 주고 집수리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긴 장마로 산 아래에 살고 있는 장애인 집이 비로 인하여 물이 차이니 물이 빠져나가는 수로가 없어서 빗물이 무릎까지 차이는 것을 76세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집 지을때도 기초가 되어있지 않아서 빗물이 차이면 구들장까지 물이 차고 들어갔습니다. 그 가정의 장애인 아버지는 이번에 만약에 산이 집을 덮친다면 우리 가족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말에 저에게는 참 안스럽게 들렸습니다.  저희들이 이 부분은 해 줄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제가 이산면 복지팀으로 전화를 해서 이 상황을 알리고 한번만 실태조사 나가주면 어떻겠느냐고 하니 쾌히 방문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원이 바로 그 가정을 방문을 하게 되고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감동적인 것은 그 다음날인데 비가 엄청 쏟아부었는 밤 늦은 시간(대략 밤 9시이후)에 복지팀 최복남 직원이 영주 시내 있다가 차 운전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을텐데 운전해서 우산을 쓰고 장애인 집에 가서
 ' 어머니 어떻게 해요? 어디로 피난하셔야죠? ' 걱정을 하면서 피난하기로 설득을 했지만 두 장애인을 데리고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디. 집 뒤에 연탄보일러 있는 곳으로 가려니 어두워서 휴대폰 후레쉬로 비추었지만 별 효과가 없었는지 그 늦은 시간에 영주 시내에 가서 손전등까지 사와서 뒤에를 살피고 갔다는 것입니다. 젊은 아가씨가 비가 오는데 간다는 것 싶지 않은데도 근무 시간외에 취약계층 가정을 살핀다는 것은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면장님과 복지팀장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이 공감하여 이 가정에 많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집 뒤에 비가 와도 걱정없이 물이 잘빠져 나갈 수 있도록 수로도 만들어 주시고 저희 민원인들이 민원을 넣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산면 직원들이 한 사람의 민원도 헛되이 듣지 않고 상황을 살피고 진행해 주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칭찬을 드립니다.

작년에도 이영진 전임팀장님(현,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팀장)께 어느 어르신의 가정에 어려움을 얘기했더니 직접 발로 뛰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자주 방문하여 해결하려는 이영진 전임팀장님도 민원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셔서 참 감사하고 그 상황을 귀 담아 듣고 일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어느 어르신댁이 자녀들도 가정을 돌보지 않아서 몇 십년이나 묵혀 있던 짐들을 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도 다 해주시고 어르신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이 새롭게 집도 꾸며주셧습니다.

이번에 조태호팀장님도 직접 방문 하셔서 모든 상황을 파악해 가면서 민원인의 말을 들어주심에 대해 감사드리고, 근무 시간도 아닌데 비가 엄청 오는데도 밤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걱정해 주시던 최복남 직원 모습에서 깊은 감동에 칭찬을 드립니다.
페이지 담당자총무과 박현준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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