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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영주시티투어 소감
  • 등록일2015-04-21
  • 작성자 최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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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시기 전에 꼭 아래 13번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18일 영주시티투어에 아이를 동반한 엄마 입니다.
울산에서 출발해야 했기에 시티투어를 참여하기 위해
전날 아이 어린이집 결석에 언어치료에 놀이치료 까지 미뤄가면서
금요일 오전기차로 출발했습니다.

매번 친구들을 위해 영주에서 울산으로 일년에 서너번 내려오는 친구를 위해 생애처음 영주를 방문하였고
친구도 이를 위해 두달 전부터 영주를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영주문화관광 책자를 모아가며 연구하던중에
우연히도 출발 일주일전
시티투어가 생긴다는 신문을 보고
반가워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만 해도 18일 울산 출발이였으나
영주 시티투어 참여를 하기위해
울산 아지매들은 아저씨들을 다 팽게치고 
일정을 다시 잡았습니다.

저는 기차표도 동반유아석을 따로 끊어서 왔었고
그 많은 영주의 명소를 저렴하게 한번에 체험할수 있는 시티투어에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이 좌석도 어른요금으로 구입헀습니다.

영주 시티투어는 아동 청소년 시티투어 요금이 따로 설정되어져 있지 않더군요... 좀 아쉬웠습니다.

영주는 정말 볼것도 즐길것도 많은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해설사님의 명소 소개도 좋았습니다
영주문화원 분이라서 그런지 영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질만큼
여행이 지난 지금도 여운이 남아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영주시민은 타지 않아야 한다니요 
영주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라고 분명히 기사들이 떠 있는것을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그차에 분명히 영주시 어르신 세분도 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기분이 틀어지신것을 아시고는
소수서원 입장료를 내주셨던데
서울팀을 그걸 아시면 우린 뭐가 됩니까
우리가 거지입니까
계좌번호 분명히 남겨 주십시오
돌려드릴겁니다.
솔직히 버스에서 확 뒤집어 업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도 계셨고
죄없는 서울팀은 뭐가 되겠습니까
저희를 초대한 제 친구는 뭐가 됩니까
앞으로는 이런일어 없도록 시정부탁드립니다

저두 잘한건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별라서 여기 저기 막 돌아다니고 
뛰어다니등 저희 아이로 인해 저역시 여기 저기서 큰소리 지르고
다 같이 움직이는 부분에서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아이를 훈육이랍시고 장소구분없이 혼내는등
소란을 피운점은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