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여 수송력 증강 및 안전운행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송력 증강을 위하여 시외버스를 현행 210회에서 220회로 10회 증설하고 시내버스 배차시간 증회 운행 및 예비차 3대를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각 업체 및 정류장 별로 차량정비 및 안전도 검사와 안전벨트 고장여부, 차내 응급 수리장비와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종사원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운행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객 수송실적 파악, 안전사고 지도 등을 실시하고 역, 시·내외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귀성객 서비스 대책, 화장실 청결상태, 승차거부, 호객행위, 부당요금 징수 등 불·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