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지난 96년부터 시행되어온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다음달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민원서비스 혁신(G4C)시스템이 구축되고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토요일 전일 근무제의 비효율적, 비경제적 요인이 크게 대두됨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30%이상이 폐지한 상태이다.
지금까지 영주시에서는 종합민원처리과 30명, 주택지적과 25명, 보건소 15명, 읍·면·동 민원실 48명 등 118명이 2개조로 나누어 교대로 격주 전일 근무를 실시하였으나,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 등으로 민원이용에 혼선이 초래되고 토요일 민원실적 또한 극히 저조해 비효율성이 문제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전면 폐지하고 토요일 근무시간을 종전과 같이 13시로 하는 한편, 휴무토요일의 경우 토요민원처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민원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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