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풍기인삼과 영주사과 등 우수한 농 특산물에 대한 우편주문판매량이 크게 늘어나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편주문판매는 전국의 우체국을 통하여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주문에 의하여 직거래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신용구매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천할 경우 우편주문판매 대상업체로 선정된다.
영주시에서는 2002년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 인삼가공제품 생산 5개 업체, 부석농업협동조합 등 사과 생산 2개업체, 소백양봉원 등 총 10개업체를 우편주문 판매업체로 추천한 결과 홍삼, 절편삼, 사과, 벌꿀 등 총 69개 상품에 18,859건 주문으로 총 5억8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또한 금년 1월 단산농업협동조합과 모실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사과를 우편주문 판매 추천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우수 상품에 대한 추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에서는 경쟁력 있는 농 특산물에 대하여는 수출과 다각적인 판로망 확보로 어려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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