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서울경륜장 입구에서 『영주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직판행사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올림픽공원 내 경륜장 정문 입구에서 개최되며, 판매부스 3동 및 12개의 판매대를 이용하여 매일 09:00부터 일몰 시까지 판매행사를 갖게된다.

이번 영주시 농·특산품 직판 행사에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영주축협에서 참여하며, 사과, 인삼, 포도, 한우, 잡곡 등을 전시 판매하게 되며, 시중가격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하여 공무원 2명과 풍기인삼아가씨 2명을 홍보사절로 파견하기로 하는 한편, 선비촌 농·특산물, 세계제일 풍기인삼, 선비의 고장 등 홍보 팜프렛과 풍기인삼축제 홍보물 등 2,000부를 배포하여 서울의 소비자들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애용하고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관광유적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지난해에도 서울경륜장 특판행사를 벌여 인삼, 포도, 맛돈이 등 3천4백여만원 상당을 판매한바 있으며,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 마련으로 도·농 일체감 및 우리 농·특산물 애용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