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주에서 열린 그린스타트 실천 평가보고회는 영주의 날이었다고 할 만큼 영주시가 단연 돋보인 행사였다.
그린스타트운동 실천평가에서 영주시가 녹색대상을 차지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다른 시군의 부러움을 산 것은 물론 그린리더 부문에서도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의 이동운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녹색환경과 오자금씨 역시 우수공무원 부문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녹색실천 우수사례와 그린리더 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영주시가 진행해 마치 영주시의 날을 방불케 했다.
이동운씨는 2007년 자연사랑 영주시지회를 시작으로 환경운동을 시작, 현재 영주자연사랑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그린리더로 활동한 지는 3년이 넘었다. 온실가스 진단활동과 그린스타트 홍보사업, 녹색실천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녹색사관학교 교사로 아이들 환경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운씨는 아들과 서천둔치를 운동할 때 쓰레기 봉투를 들고 간다.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싶어도 남들이 보는게 창피해 줍지 못하는 아들에게 옳은 일을 실천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란다.
같은 날 영주녹색사관학교 권화자씨도 환경연수원장이 수여하는 참교사상을 수상하여 녹색경영대상을 받은 영주시는 민간부문도 역시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문의처 : 녹색환경과 가후변화대응담당(☎639-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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