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비지정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 비지정문화재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비지정문화재 보수사업은 영주시 자체예산을 확보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2억원이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23일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수사업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기준은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1억원이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2월 중 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비지정문화재의 기준은 1910년 이전에 인위적으로 형성된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국가 또는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것 중에 향토문화 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것을 말한다.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134개의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존과 관리가 시급한 비지정문화재도 많이 있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비지정문화재 보수지원사업 신청과 관련되는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639-6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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