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버스 정기 코스를 본격 운행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영주역을 출발해 선비여행, 힐링여행 2개 테마 코스로 운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해 들려주는 톡톡 튀는 재미있는 해설은 덤이다.
선비여행코스는 소수서원·선비촌, 부석사, 콩세계과학관, 종복원기술원(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특산물 시장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문화권역 영주를 엿볼 수 있는 코스다. 힐링여행코스는 죽령옛길과 죽계구곡을 통해 문화생태탐방로를 걸어보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인터넷 사전예약 4,000원, 현장납부 6,000원이며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www.yjtour.kr) 또는 ☎054-633-5636으로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가 보유한 많은 관광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테마별로 기획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여건 개선으로 개별여행객 유치 및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도시 영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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