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알찬 수확을 거두면서 상사업비 2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 및 도 공모사업 39개 부문에서 우수한 사업계획과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상사업비 20억원, 시상금 3천8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향토산업육성,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한국관광대상, 중소기업육성시책, 농정분야 평가, 보건사업 등 전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영주시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8억원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4억원과 더불어 중앙부처 디자인 시범사업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국내 관광부문 최고의 영예인 ‘한국 관광의 별’에 소백산자락길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외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1 녹색경영대상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특산명품 풍기인견과 영주한우는 4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하여 지역경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출산장려시책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위생관리사업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외부기관과 중앙부처, 경상북도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고루 수상하는 한 해였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2만 시민과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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