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0일 단산면 구구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 13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관할지역 마을회관에서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백세 시대를 준비하는 야심찬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전! 백세건강 행복교실』은 농한기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우리지역 선비고을의 격에 걸맞도록 다양하면서도 알찬 건강과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금연, 절주, 영양, 만성질환 등 유익한 건강 강좌와 한의사의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자기 만들기를 비롯한 한지공예, 비누공예, 풍선공예, 노래교실 등 취미생활과 영주선비체조 운동교실 등 건강과 더불어 신바람 나는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음주, 흡연 등 불건전한 일상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 정신적 심신수련과 건강관리 능력향상은 물론 주민들간의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통하여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우리나라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고령화로 인하여 백세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과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재인식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비고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심 역할로 보건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