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19일 ‘제1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단체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경북도가 치매안심센터의 역량 및 전문성 향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내고자 경북도내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7월 개소를 시작으로 치매예방사업을 비롯해 조기검진 및 등록,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9월 21일이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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