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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호 환경사업소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2022-03-29
  • 작성자 전영임
제 고향은 현재 환경사업소가 생기면서 사라진 '거촌'이라는 곳입니다.
얼마 전 취재를 하면서 처음으로 그곳에 480년 역사의 거촌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비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수십 차례 그 앞을 지나다녔지만 그날 어떤 취재가 아니었다면 발견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담장 안에 그 비석이 있었거든요.

그 비석을 발견하는 순간 가슴이 벅차도록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비석을 세운 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비석이 비와 불순물로 인해 보기가 흉하더군요. 방치 된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나가는 길에 다시 비석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끔하게 청소가 되어 깨끗한 걸 보았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누구에게는 지나칠 수 있는 곳이, 특별한 애정과 추억이 있는 저에게는 그 변화도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인 걸 알았습니다. 

임대호 환경사업소장님, 그리고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관심이 없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또 마음이 없었다면 보고 지나치셨을 테지요.
관심으로 봐 주시고 깨끗하게 청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동네는 없어졌지만, 고향의 흔적을 찾을 수 있고, 방치되지 않고 관리되고 있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어리연이 흐드러지게 피면, 수련이 환하게 피면 자주 놀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깨끗하게 단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이지 담당자총무과 박현준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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