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첫 번째 과제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의 백년 먹거리를 마련해 경제가 살아나는 영주, 3대가 행복한 살맛나는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중앙정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지역 경제에 희망의 신호탄이 될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을 조기에 가시화 시키겠습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어 주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을 통해 철도를 중심으로 한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거점 훈련용 비행인프라를 구축하여 항공레저, 소형비행기 정비 등 급성장이 예상되는 항공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습니다.
02.
둘째,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부자농촌 건설로 잘 사는 영주가 되도록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저 또한 농부의 자식으로서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농업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해법을 찾는데 절대 게으름이 없을 것입니다.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고, 수도권 영주 농‧특산물 소비지유통센터 건립, 백두대간권역 종자증식단지 조성 등 혁신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영주의 농업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전 행정력을 쏟아 붓겠습니다.
03.
셋째, 민선6기가 시작되자마자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운영하고, 지난 해 12월 경북 최초이며 전국에서 열아홉번 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것을 바탕삼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곧 본격적으로 담수가 시작될 영주댐 주변에는복합어드벤처, 수변관광단지,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을 확충해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4.
넷째, 이제 우리 영주는 선비문화의 격을 한층 더 높여 세계로 향하는 영주, 세계인과 함께하는 선비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 영주는 부석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폭제로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 영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내년에는 소수서원 또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 시 됨에 따라 문을 활짝 열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전 세계에 영주의 선비정신을 나누고 그 뜻을 전파하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개원에 이어 청정 소백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를 구축하고, 세계산림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써 소백산의 명성 알리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05.
다섯째, 안전한 영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과 일터를 지켜내는데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지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재산을 위협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은 시장된 저로서 당연한 책무이자 가장 우선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상위 10%에 진입한 경험을 토대삼아,
스마트 안전거리 확대, 치매안심센터 건축, 미세먼지 예‧경보제 등 환경공시제도를 운영하여 원점에서부터 치밀하게 검토하고 검증하여 안전영주 플랜을 완벽히 수립․실행하겠습니다.
06.
여섯째, 바른인성 영주로 거듭나겠습니다.
우리 영주는 안향선생과 정도전선생의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선비도시입니다.
선비정신에서 인성회복의 답을 찾아 국립인성교육진흥원을 유치하고 세계인성포럼을 개최하여,
영주의 선비정신이 대한민국의 선비정신, 나아가 세계의 시대정신으로 대두될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
07.
일곱째, 민선6기에 이어 시민이 주인인 영주가 되도록 친절을 생활화하고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정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을 더 낮은 곳에서 더 높이 가슴으로 섬기겠습니다.
시민 민원담당관을 위촉‧운영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 추진을 위해 애쓰고, 주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행정구역을 조정‧개편하겠습니다.
또한, 영주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아이들이 행복 속에서 바르게 커 나갈 수 있도록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08.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영주를 위해 골고루 행복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 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어느 지역에 편중함이 없이 균등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묘책을 찾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