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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석사

  •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래된 장소는 이야기를 품는다
    바람_風
    물_水
    땅_地
    공_空
    내레이션_최불암
    한 걸음 한 걸음 애써 찾아온 이에게만 비밀스러운 시간의 문이 열린다.
    기둥 하나, 계단 하나, 마음 깃들지 않은 곳이 없으니 오가는 이는 달라져도 무량한 세월을 홀로 굽이굽이 흐른다.
    속죄의 시간은 흐르고 고이고, 인연은 돌고 돌아 무량수전 너른 앞마당에 멈춰 서고 천년의 이야기가 굽이굽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부석사
    이야기는 천년의 향기를 담아 흐른다.
    천년의 향기가 흐르는 곳
    시간을 거슬러 오르듯 느릿한 경사를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
    생명력이 넘치는 가람
    소백산 연봉을 굽어 내려보는, 어느 곳에도 견줄 수 없는 자리에 선 부석사는 그렇게 세상을 끌어안고 화려한 장식도, 거추장스러운 보탬도 없이 사뿐히 고개 든 지붕과 추녀, 기상 넘치는 가람은 소백산맥을 너른 바다 삼아 당장이라도 노 저어 나갈 듯 생명력이 넘친다.
    
    마음을 다독이는 풍경
    천년의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쳤을 풍경, 부석사가 펼쳐 놓은 극락세계
    그리고 아름다운 너머에 깃든 평화
    
    떨어지던 벚꽃잎이 일순간 바람에 떠올라 흩날리듯, 팔작지붕은 곱게 하늘로 고개를 들고 자연이 빚어 놓았다고 해도 믿어질 만큼 완벽하게 녹아든 무량수전의 유려한 곡선은 자연의 일부인 듯, 인간의 일부인 듯, 마치 태초부터 존재했던 것처럼 몇백 번의 계절을 더하는 동안에도 한결같은 모습으로 세상을 보듬는다.
    최고의 건축 예술 '무량수전'
    자연의 일부로 녹아든 무량수전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것은 사랑. 장엄한 아름다움만큼이나 깊고 깊어 하늘마저 감동시킨 애틋한 사랑.
    커다란 바위가 되어 하늘을 날아올라 마침내 사랑하는 이와 그의 뜻을 지켜냈다.
    세상을 위한 뜻을 세운 의상 대사와 그를 사랑한 선묘 대사의 지극한 사랑은 전설로 남아 부석사를 지키는 용이 되었다.
    천년을 이어가는 사랑이 되었다.
    자연을 품고 세상에 이야기를 담는 커다란 그릇이 되었다.
    부석사 탄생 설화
    의상 대사를 향한 선묘 낭자의 지극한 마음
    천년을 이어가는 사랑이 되다.
    
    부석사를 오른 수많은 발길과 공간을 어루만진 손길, 지극한 마음들이 모여들어 더욱 깊은 향기를 간직하게 된 부석사,
    부석사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은 뜻 있는 구도자의 덕도, 이름 모를 목수의 우수한 손재주도 아니다.
    누군가의 사랑, 누군가의 꿈, 누군가의 희망, 모두가 일구어 낸 또 하나의 세상이다.
    부석사의 가치
    또 하나의 세상, 부석사
    
    하늘이 구름을 물들이듯, 산맥이 세상을 내달리듯, 겹겹이 늘어선 산맥이 내려다보이는 부석사.
    그 너른 풍경에 안겨 본 이는 안다. 오래된 것, 아름다운 것, 그 너머에 있는 것, 가치로 부석사는 긴 세월 우리 곁에 머물며 지치고 다친 마음을 보듬어 세상을 밝힌 것처럼 앞으로 다시 천년 세월을 꿈꾼다.
    
    천년의 향기 '부석사', 우리가 아끼고 기억해야 할 유네스코 세계유산
                

2. 소수서원

  •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간을 품고 빛을 담아, 갈라지고 거친 결 사이에 굴곡의 역사가 스며 있다.
    갈라지고 거친 나무가 품은 굴곡의 역사
    아리랑 bassist_강선률
    
    비바람, 눈보라를 푸른 침묵으로 이겨 내며, 선비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소나무가 그 오랜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
    자연 속에서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고 학문을 닦아 예와 의를 지키려 했던 그 큰 뜻이 어려 있는 곳
    선비들의 정신과 철학이 담긴 소나무
    
    소수서원, 선비를 품다.
    변함없는 소나무, 선비의 충절
    소수서원 너머를 바라보듯 기울어 자라는 소나무는 선비들의 글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듯하고, 겨울을 이겨 내는 그들처럼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참 선비가 되라 한다.
    소나무에 깃든 참선비의 자세
    
    자연과 하나 되어 벗처럼 지내 온 선비들은 사고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음을 비워 고요히 하고, 산수와 더불어 선성을, 고고함을 즐긴다.
    자연 속에 머물다, 선비의 호연지기
    자연과의 교감에서 일깨우는 선비정신
    
    수많은 성현들의 학문을 익히며, 역사의 중심에서 배움을 즐기던 청렴하고 곧은 선비들의 삶이 녹아든 배움의 공간
    이미 무너진 학문을 이어 닦게 한다는 의미의 소수서원은 화려함은 없지만,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은 울림이 있다.
    이미 무너진 학문을 다시 이어 닦게 했다.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울림
    
    뜻을 세우고 나아가라. 깨어 있어 마음을 곧게 한다.
    성현이 이룬 학문의 경지에 가까이 가는 이를 새롭게, 한결같이 하라.
    배움에 깊이를 더하면 즐거움에 이른다. 성현의 길을 따라 학문을 구한다.
    인성교육에 주안점을 둔 선비교육의 뜻이 이렇게 나왔다.
    
    예와 의를 다하다, 선비들의 인성
    충효의 예와 의를 갖추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듬는 선비들의 인성은 옛 가르침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고집스러움에서 나온다.
    선비들의 인성은 선현들의 뜻과 함께 이어진다.
    
    선현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 세상을 밝히다.
    선현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 세상을 밝히려 했던 선비들의 곧은 마음이 쌓이고 쌓여 큰 뜻이 되어 지금까지도 이곳 소수서원에 숨 쉬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  
                  
페이지 담당부서관광진흥과 ( 054-639-6606 ) 페이지 수정일 : 2025-07-22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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