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관사골 벽화마을
주소 : 영주시 영주동 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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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관사골은 영주역이 세워지기 전 1935년부터 철도관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만들어진 마을이다. 관사는 1930년대 중앙선 철도 개설공사에 참여한 공병대 기술자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특히 국가등록문화재 제720-2 구 영주역 7호 관사는 목조 일식관사 주택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내부공간 구성, 외부형태, 구조 및 재료의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현재 남아 있는 몇 호의 관사와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은 관사골의 옛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거리를 2016년 도시재생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정비를 시작하여 지금의 관사골 벽화마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관사골 벽화마을에는 열차 벽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벽화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나 열차와 관련된 벽화들이 많은데 옛 영주역과 영주에 살았던 옛사람의 모습, 지금은 볼 수 없는 증기기관차가 그려져 있고 옛 기차의 풍경이 입체형 벽화로 그려져 있어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 외 우리가 익히 아는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비롯한 유명한 캐릭터부터 열차를 탄 귀여운 동물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친근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가장 멋진 포인트는 옛 기관차의 모습을 표현한 열차 조형물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나만의 포즈로 나만의 포토존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숨이 확트이는 전망대 부용대에 오르면 영주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뷰 맛집이다. 이곳은 조선 명종때 풍기 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이 빼어난 경치에 반해 “부용대(부용대)”라는 이름을 지어준 곳이다.
이처럼 관사골은 도심 속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보물같은 동네이다. 사람냄새 폴폴나는 옛 도시의 매력을 찾는 재미있는 여행 한번 하시죠^^
사진출처 : 영주시 공식 블로그
찾아오시는 길
영주시 영주동 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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