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주는 그 어떤곳을 가도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요
벌써 3번쨰로 영주를 찾네요
첫번째, 두번쨰는 가족끼리 여행을 가서 잠깐 들려도 너무 행복했더 기억이라 10월9일 직장동료에게 영주를 추천하였어요. 그리고 여행사 상품으로 진행하던 중 여행사에서 영주여행이 취소되었다는 답변을 받고 꼭 영주를 같이 가보고 싶어 이리 저리 알아보아도 그날 여행사 출발 상품이 없어 난감한차에 혹시나 싶어 영주시청 문화관광부서로 전화를 하여 영주시가 지원하는 풍기인삼축제, 택시투어, 지역사랑열차표를 알게되었어요. 문자로 친절히 알려주어 하나 하나 예약하면서 공무원의 친절에 한번 감동
드디어 영주로 가는길! 여행은 언제가도 즐겁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것같아요
영주역에서 오늘 투어를 같이 해주실 기사님들과 첫만남이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여행의 성공믈 미리 축하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점잖으시고, 예의있으시며, 한번 말씀 하실때마다 뻥 터지는 유모도 같이 겸비하셨더라구요
영주부석사에 처음들려 천고마비의 계절임을 다시한번 꺠달으면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둘러보는 부석자는 아는것 만큼 보인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었고요. 관광객이 너무 많아 점심먹는데 어려움을 겪을까봐 식당앞에서 기다려주시고 식당안에 착석할때까지 봐주시는 기사님들에게 한번 감동
부석사를 나와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을 두루 살펴보고 영주의 풍요로움과 친절에 같이간 동료들은 또 본인이 아는 지인들과 다시 영주를 찾을것 같더라구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안전하게 영주역까지 저희를 위해 애쓰신 기사님들을 뒤로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출근하여 업무를 보던중 기사님이 언제 찍으셨는지 동영상을 보내주시고 마지막 문구에 개인정보로 보낸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 라는 문구를 보고 작은거에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동
아무리 좋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어도 관광지를 찾은 사람이 감동이 없다면 다시 찾지 않는 관광지가 될터인데.. 하루 모든것이 감사하고 감동이고 고마운 일정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참고로 저는 12일 직장동료들은 각자의 가족과 영주의 다른곳을 둘러보러 다시 들려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