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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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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처음 가본 영주....
  • 등록일2017-03-20
  • 작성자 김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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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여정으로 다녀온 영주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백운동서원(소수서원)은 역사를 되돌아가 이곳에서 학문을 닦았을 그 시대의 선비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고, 약간은 경사진 곳을 올라가 찾은 부석사는 뒤쪽의 산들이 아늑하게 감싸주고 있고,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본 택백의 산줄기들은 오랫만에 나들이 나온 나를 가슴트이게 했습니다. 숲치유센터의 나무향 속에서 시원한 잠을 잔 후 치유식으로 건강한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에 건강증진센터에서의 여러가지 체험은 굳어있던 몸의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었습니다. 무섬의 외다리 풍경도 멋졌지만 휘둘러 흐르는 강줄기 안으로 낮은 산아래 만들어진 작은 마을은 그저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정겨웠습니다. 이런 좋은 풍경을 간직한 영주시,,,  가족과 함께, 또는 마음 잘 맞는 친구와 함께 조용히 다시 한 번 다녀가고 싶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해주신 여행사 대표님들과 영주시청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