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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작부터 순흥에서 기분망침...
  • 등록일2018-08-08
  • 작성자 최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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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가족들과 여행중 순흥초입의 "소문난 암소갈비"라는 
음식점에 20시쯤에 저녁식사차 들렸다
식당을 들어서는순간 20대 여직원의 얼굴은 하루일과에 
지쳤는지 우리를 귀찮아 하는 표정으로 인사도 없고...
영업이 끝났냐 물으니 무뚝뚝하게 저기 안쪽에 아무데나 않으시라란다
주문을 할땐 귀찮음이 얼굴에 더욱더 역력했지만 
(무뚝뚝한...시비를 거는것같은 말투로)
장모님을 모시고간 자리라서 참고 또 참고
마음것 먹지못했지만 그집에선 더이상 먹기싫었다

계산하고 나올땐 더 과관이었다
12만원의 매출이 적었던지 계산후엔 단 한마디의 말도 
들을수가 없었다
보통은 안녕히 가시라, 또는 맛있게 먹었는지 물어 보던데..

가족여행이라 기분 망치기싫어서 말없이 나오기는 했는데
영주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에서 하소연 해본다.

음식점은 그 지역의 얼굴이라 생각합니다.
왜지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순흥에서 기분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답변
  • 답변일자 : 2018-08-30 (완료)
안녕하세요.
순흥면장 우팔용 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폭염과 호우 등 지역 현안 챙기느라 홈페이지 들어 오는 것이 늦었습니다.
영주를 사랑하셔 찾은 순흥지역 식당에서 불 친절을 겪게해서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근일 식당을 방문하여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모실 것을 교육시키겠습니다.
다시한번더 지역을 대표하는 면장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들리며
귀댁의  행복과 최덕문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순흥면장 우팔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