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에서 7살 9살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10월 15일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주중에는 학교에서 학원으로 바로갔다가 18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집에들어오고 방학때에도 마찬가지로 돌봄교실과 계절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라서 엄마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꿈을 꾸지도 못하였습니다. 마침 친구가 이런 행사가 있는 데 

참여해 볼래? 라고 하여서 아이 아빠 없이 아이 둘을 잘 데리고 갈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하였지만 

행사에 참여해보니행사 관계자분들께서 프로그램을 잘 구성해놓으셔서 힘든것 하나 없이 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식사까지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임신기간 중 10달을 아이와 함께 공감하고 감정을 공유하였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와 함께 했던 활동을 통하여 둘만의 추억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가족 행사도 좋지만 이렇게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사가 더 많이 알려져서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과 

의미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