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유연당(榮州 悠然堂)
- 종목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534호
- 시대조선시대
- 소재지경북 영주시 하망동 288-2
- 지정(등록)일2008. 3. 24
지정사유
영주 유연당은 悠然堂 金大賢(1553~1602)이 1589년(선조 22) 그의 외가가 있던 奉香里(휴천동)에 건립했다.
그 후 중년에 沙禮(사례)(현 하망 동)로 옮겨 후손들이 관리해오다가 1900년경에 지금의 元塘(원당)(현 하망동)으로 건물을 그대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당호는 陶淵明(도연명)의 詩 「飮酒(음주)」 가운데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채국동리하 유연견남산)”에서 취한 것으로, 김대현이 거주하면서 전란극복에 기여함과 동시에 ‘八蓮五桂(팔련오계)’를 배출해낸 지역 역사문화의 상징적 의미가 큰 건물이라 하겠다.
유연당은 口자형의 정면을 이루고 있는 중문간 및 사랑채가 좌우로 각기 1칸과 2칸씩 돌출해 길게 놓여 있고 그 뒤편에 ㄇ형 안채가 안마당을 에워싸고 있는 등 19세기 후반의 구조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건물로 안채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으며, 다수의 고서자료뿐만 아니라, 「世傳書畵帖(세전서화첩)」 「請斬普雨日記(청참보우일기)」 「晦齋退溪兩賢辨誣疏(회재퇴계양현변무소)」 「屛虎保合顚末(병호보합전말)」 등의 미공개 주요자료를 비롯해 12,000여점에 이르는 고문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문화재로서 보존할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자료로 指定한다.
지정세부내역
번호 | 명칭 | 재료 | 구조·형식·형태 | 규격 | 수량 | 기타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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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영주 유연당 | 1곽(2동) | ||||
① 몸 채 | 목조 | 홑처마, 팔작지붕 홑처마, 맞배지붕 |
정면8칸 측면1칸 정면5칸 측면4칸 |
1동 | 사랑채 안채 |
|
② 문간채 | 목조 | 홑처마, 우진각지붕 | 정면5칸 측면1칸 | 1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