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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원 소장 독성탱화는 嘉慶 17년(1812)에 조성된 불화로서, 도상의 착의, 경상(經床)의 배치 등에서 조선 19세기 고승진영과 유사한 표현을 엿볼 수 있으며 배경의 기암과 노송을 배경으로 경상에 기대어 먼 곳을 응시하는 독성의 자태, 화면의 색채구사와 표현이 안정감 있게 구사된 작품성이 돋보인다. 게다가 조성시기가 명확한 독성도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신중탱화는 光武 10년(1906)에 제작된 불화로서, 화면상태가 양호하며 채색불화와는 다른 선묘(線描)불화이나 부분적으로 황색과 백선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도상의 구성도 전통적인 신중도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환월당(煥月堂) 상휴(尙休)가 단독으로 조성한 불화이다.